EBS] 다큐시선 - 퇴사하고 오겠습니다 편

 

공취생, 호모 고시오패스, 호모 스펙타쿠스, 비계인, 취업 인류

 

이런 단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 

 

최근 청년 문제인 심각한 취업난을 빗대어 생겨난 신조어들입니다.

 

 

[ 신조어 뜻 ]

공취생 - 공무원과 일반 기업을 가리지 않고 취업을 위해 애쓰는 청년

호모 고시오패스 - 치열하게 취업준비를 하면서 예민해지는 청년

호모 스펙타쿠스 - 취업 불안감에 끊임없이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청년

비계인 - 인턴, 비정규직, 계약직을 반복하는 청년

취업 인류 - 취업을 해야 비로소 인류로 진화한다는 뜻

 

 

6070세대의 회사 상사들은 한국의 구직상황은 현재와 비교할 수 조차 없이 좋았다고 자랑스럽게 털어놓곤 했다.

당시 당시 한국사회는 급격한 발전하는 사회였고, 대졸 취업자의 기준으로 보면 

다양한 기업에서 오퍼가 들어왔고 구직자는 기업을 '선택'해서 입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반면 현재 8090세대의 취업난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런데 왜 그렇게 힘들게 입사하고도 청년퇴사자는 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이런 청년을 바라보는 사회와 가족들의 시선 또한 자유롭지 못하고

상처를 안고 퇴사를 선택하였지만, 여전히 상처를 받고있다.

 

 

조직이란.

다들 그랬다! 이겨내야 한다! 참고 견뎌라!

 

입사 1년내에 퇴사하는 대졸 신입사원은 10명 중 3명에 가까운 현실이다.

 

왜 퇴사를 할까 ?

 

죽지 못해 살기 위해서. 절대 회사때문에 동료때문에 자살하지 말자!

 

 

 

 

"나는 별이 되고 싶은데, 조직은 사각형이 되라고 한다.

모서리를 깎아내야 한다. 

 

조직에 살아남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나를 버려야 한다."

 

 

한국청년들의 현실. 청년퇴사자의 이유. 

 

대부분의 청년 퇴사자의 의견은 이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앞만보고 달려와서 조직의 일원이 되었는데,

이제 미래는 보이지 않고 나도 행복하지 않다. 

 

 

 

하지만, MZ세대 청년들과 다르게 부모님들은 자녀의 학벌, 자녀들의 취업이 부모세대의 행복이자 효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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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퇴사자들을 위로하는 책 '월간퇴사'

 

 

 

● 팟케스트 - 직장인의 난

www.podbbang.com/ch/8333

청년들의 직장생활과 퇴사관련, 그리고 직장인들의 문화를 바꿔보기 위한 정보 공유 및 고민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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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복지를 운영하는 작은 회사. 1:1 어플리케이션 between
직장 어린이집이 없는 대신에 워킹맘의 어려움을 직장인이 함께하는 조직

 퇴근하기 1시간 전에 사무실에서 지내는 아이,

조직원도 오후쯤 일을 하며 지치는 시간에 아이를 보며 힐링이 된다고 함.

조직의 대표는 회사이기 때문에 성과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다만 성과를 내는 방식에서 '회사는 어떤 역할을 할 건인가'도 매우 중요하며 각각 조직원이 일에 대한 책임을 지되 오너쉽을 갖고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함. 매우 현명한 조직의 대표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스타트업, 대기업이 많이 졌음 한국 사회는 더욱 다같이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