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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퇴사. MZ세대의 미래

- 직장.생활.

by 센티한 주주 2021. 1. 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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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퇴사 왜 문제가 되는 걸까.

 

MZ세대는 80년대 초~9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즉 현재의 2030세대를 불리우는 용어이다.



Photo by James Pond on Unsplash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매우 높다. 특히 MZ세대의 부모세대는 회사에 입사해서 꾸준히 일을 하며 돈을 벌어 집도 사고 가정도 이루며 저축하면 잘먹고 잘살수 있는 우리나라 경제도 호황인 시절이었다. 그렇게 MZ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세대의 희생과 지원을 받으며 부모의 기대의 충족하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였고, 학원, 과외로 인해 학습을 받아 스스로 하는 공부도 아닌 주입식 교육으로 살아왔다.

 

학창시절부터 학교-학원-집을 오갔고, 대학에 들어가면 꽃길이 펼쳐진다는 부모님들의 새햐얀 거짓말(?)에 속아서 그렇게 공부만 하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불안한 미래를 위해 대학교 1학년때부터 학점과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으로 취업준비에 바로 뛰어들었다. 과거 대학생때 무슨 공부냐 잔디반에서 막걸리 한잔 해야지 하던 선배세대와는 다르게 MZ세대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자유를 박탈당한채,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할수 있는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남학생들은 군대에 다녀와서도 미래를 위해 밤낮없이 취업 준비, 자격증 준비등으로 힘썼고, 여학생들은 1학년때부터 풀로 취업준비하며 바로 회사에 들어가곤 한다. 전문직 또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노력을 갈고 닦아 앞만 바라보는 상황은 비슷하다고 본다. 즉 그들에게 방황할 시간은 주어지지 않은 셈이다.


Photo by Annie Spratt on Unsplash

 

 

그렇게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지만, 현실은 과거의 부모세대보다 더욱 팍팍하다.

은행 금리로는 자산을 쌓아나갈 수도 없어 현금거지가 발생하는 2020년을 돌아보며

그리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지 않은 회사의 조직문화는 부모세대와 크게 다를바다 없어보인다.

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조직의 문화는 크게 변화하지 않은 현실이다.

 

그런데 그 조직의 문화는 누가 만들까. 회사가 만드는 것일까 사람이 만드는 것일까. 물론 회사는 이익조직으로 이익만 창출하면 된다. 하지만 조직의 문화를 바꾸지 않는다하면 회사에서 유능한 인력을 뽑아 성장시키며 들인 노력이 인력손실로 이어진다면 결국 회사손실 아닐까. 회사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조직을 바로 세워야 된다.

 

올바른 리더 창출을 통해 바로선 조직이 있는 반면에 여전히 과거에 얽매여 변화없는 조직도 있을 것이다. 바로선 조직은 현재의 청년들을 소프트하게 받아주며 동반성장을 할것이고, 변화없는 썪은 조직은 현재의 청년들을 밟고 상처만 주어 그 청년들을 떠나게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Photo by Jehyun Sung on Unsplash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퇴사가 아닌 권고사직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로 청년퇴사에 대해 언급하기 조심스런시기이다. 하지만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증, 정신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청년퇴사에 대한 고민을 조직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같이 하며 한국사회를 한국기업을 청년들과 함께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

 

 

■ EDS 다큐시선 - 퇴사하고 오겠습니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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