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과 롯데제과

롯데칠성을 눈여겨보게 된 이유는 최근 MZ세대에게 핫 한 제로탄산 덕분이었다.

제로 칼로리는 주류 업계까지 발을 내디뎠고 새로 소주까지 접하게 되었다.

 

바로 너!

 

처음엔 병이 예뻐서 구매했고 맛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 썩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소주의 특유의 향은 느껴지지 않아서 마니아층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롯데칠성의 탄산 점유율도 21년부터 높아졌다. 거기에 바디프로필이 유행인 지금,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금, 이시점에 제로 슈거라는 점도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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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음료에서 탄산의 비율이 높은 점과 주류 중 소주의 실적이 압도적으로 높은 점도 기업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코스피가 고점대비 20% 이상 떨어진 이 시점에 롯데칠성이라는 기업이 그렇게 저평가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다. 그렇게 두리번거리다 만나게 된 롯데제과! 이 회사야 말로 지금 엄청 싼데?

 

롯데제과는 작년 롯데푸드와 합병을 했고, 최근 사명까지 바꾸면서 체질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다. 합병법인의 매출 트렌드를 보면 제과가 푸드대비 조금 높은 편이며 해외 성장도 기대가 된다.

 

저평가 기업 발굴하기 #롯데제과 #롯데웰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