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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부동산은 늦었다, 결국 믿을 건 이것뿐"…대박 꿈꾸는 2030 (+ 뉴스기사 속 숨은 투자아이디어 발굴)

- 기업.경제.

by 센티한 주주 2021. 8. 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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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기사 FACT도 봐야 하지만, 그 안에 숨은 의미를 찾아보자!! - 

 

해외주식에 꽂힌 밀레니얼

2030 해외주식 거래액 100조 넘었다
'높은 수익률 찾아 삼만리'…해외투자 7개월새 두배↑

 

미국 뉴욕증시가 26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며 S&P500과 나스닥지수가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국내 10개 증권사(대신 미래에셋 삼성 신한 유안타 키움 하나 한국투자 KB NH투자)에 따르면 한국 2030세대의 해외주식 거래액은 이달 초 기준 103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한 해 거래액(58조원)을 7개월여 만에 두 배가량 웃돌았다.
30대가 주도했다. 30대의 올해 해외주식 거래액은 73조원에 달했다. 전 연령층을 통틀어 가장 많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0대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24배, 30대는 18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40대는 9배, 50대는 6배가량 늘었다. 젊은 층의 공격적 해외 투자를 보여주는 수치다.

작년 코로나19발 급등락을 계기로 주식시장에 유입된 2030세대가 해외로 눈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률이다. 코스피지수는 올해 10%에도 못 미치는 상승률을 보인 데 비해 미국 S&P500지수는 20% 올랐다. 25일(현지시간)에도 올 들어 51번째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신고가 횟수는 1995년과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 중 하루 신고점을 찍었다는 의미다.

작년에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던 ‘젊은 개미’들은 게임스톱, AMC 등 올해 화제가 된 해외 ‘밈(meme)’ 주식도 적극 거래했다. 

그래픽=허라미 기자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82617591

 

"부동산은 늦었다, 결국 믿을 건 이것뿐"…대박 꿈꾸는 2030

"부동산은 늦었다, 결국 믿을 건 이것뿐"…대박 꿈꾸는 2030, 글로벌 자산운용 시대 (4) 해외주식에 꽂힌 밀레니얼 2030 해외주식 거래액 100조 넘었다 '높은 수익률 찾아 삼만리'…해외투자 7개월새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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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개미' 해외주식 거래 103兆…2년 만에 20배 폭증
작년 급등장서 재미 본 국내주식…올 들어 박스권에 갇히자 '답답'

○‘밈 주식’ 열풍에도 적극 참여

최근 해외주식 거래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건 주로 20~30대 젊은 층이다. 국내 10개 증권사(대신·미래·삼성·신한·유안타·키움·하나·한국·KB·NH)의 2030세대 해외주식 총거래액은 이달 초 기준 103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한 해 총거래액은 58조원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20~30대의 해외주식 거래액은 20배 급증했다.
국내 투자자가 올해 주로 많이 산 해외 주식은 테슬라, 애플,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이다. 대부분 미국 빅테크 종목이다. 2030세대는 중장년층과 달리 ‘밈 주식(meme stock)’도 많이 사들였다. 20대의 매수 리스트에는 모든 연령층 중 유일하게 ‘공매도와의 전쟁’으로 유명한 ‘게임스톱’이 올해 가장 많이 산 주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20대를 제외하면 나머지 연령층에선 테슬라가 1위였다. 밈 주식은 실제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단순히 입소문에 기대 오르기 때문에 도박에 가까운 특성이 있지만 청년들은 ‘밈 놀이’를 하듯 주식에 접근하는 모습도 보였다.

인기 테마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선다이얼그로워스, 틸레이 등 올해 미국에서 랠리를 보인 대마초 관련주도 20~30대만 많이 매수한 종목 20위권에 포함됐다.

○“결국 꾸준히 오르는 건 미국 주식뿐”

‘젊은 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은 세대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게 목표다. 성장성 수익률 면에서 해외 기업에 높은 점수를 준 셈이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했을 때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인 개미 중 올해 테슬라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 갈아탄 경우도 많다. 이례적인 급등장 이후 한국 증시가 다시 박스권에 갇히자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다

○“국내 주식에 양도세? 차라리 해외주식”

2023년부터 국내 주식거래에 양도소득세가 도입되는 세제 개편도 젊은 층은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지금은 대주주가 아닌 소액주주엔 국내 주식 양도세가 없는 반면 미국 등 해외 주식은 이익과 손실을 합쳐 연간 250만원 넘게 벌면 22%(주민세 포함)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세금 부담 때문에 국내 주식에만 집중하던 개인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국내 주식도 연간 매매차익이 5000만원을 넘으면 20~25%의 금융투자소득세가 부과된다.

설지연/서형교 기자 sjy@hankyung.com

 


최근 해외주식 거래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건 주로 20~30대 젊은 층이다.
국내 10개 증권사(대신·미래·삼성·신한·유안타·키움·하나·한국·KB·NH)의 2030세대 해외주식 총거래액은 이달 초 기준 103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한 해 총거래액은 58조원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20~30대의 해외주식 거래액은 20배 급증했다.

 

(아래 뉴스 기사 요약)

● 해외주식 열풍의 외화증권 수수료 증가

: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
+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 코스피 시장 수수료 수익 증가

: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순서는 아래 2021년 상반기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 순위>




[증권사 2021년 상반기 실적]

③ 수탁수수료 수익 4조 돌파...키움증권 1위 탈환

키움·삼성·미래에셋·NH·KB...톱5 점유율 50% 육박
2분기엔 금리인상 우려로 거래 위축되며 증가세 주춤

 

키움증권의 올 상반기 수탁수수료 수익이 4775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1% 급증하며 업계 선두를 차지했다. 뒤이어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이 톱5를 유지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 역시 고객 수가 많고 자본 규모가 큰 대형사들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사인 키움증권(10.7%), 삼성증권(10.4%), 미래에셋증권(10.1%), NH투자증권(9.2%), KB증권(8.8%)이 시장점유율 절반을 차지했다. 이들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억원 이상 많은 수익을 올려 총 2조2001억원을 벌어들이며 52개사 전체 수익의 절반을 차지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52개 증권사의 올 상반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수탁수수료 수익은 4조465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3조754억원보다 45.2% 늘었다.

키움증권은 수탁수수료 4775억8000만원 가운데 코스피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4.3% 증가한 1387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48.7% 증가한 1400억원을 벌어들였다. 해외주식 열풍에 힘입어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많은 87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온라인 위탁매매에 강점을 가진 키움증권은 6월말 기준 1050만개의 활동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21.79%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4629억8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2위를 유지했다. 그중 코스피 시장에서 거둬들인 수탁수수료 수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68.2% 늘어 2295억원에 달했다. 코스닥(1251억원), 외화증권수탁(891억원)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부문에서 4524억9000만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은 3516억원의 수탁수수료 수익을 올렸다. 지난 5월 발행어음 사업을 승인받아 자기자본의 두 배인 약 19조원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수익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수탁수수료로 4128억4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9.2%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2160억원, 코스닥에서 1352억원을 벌어들인 가운데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로 전년 동기 대비 207.4% 증가한 449억원을 챙겼다.

KB증권은 지난해 266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942억1000만원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47.9% 늘었다. 그중 코스피 시장에서 작년 상반기보다 71.1% 많은 2111억원을 벌어들였다. KB증권은 증권-은행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2903억원), 한국투자증권(2806억원), 대신증권(1994억원), 유안타증권(1616억원), 하나금융투자(1464억원) 역시 위탁매매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10위 안에 들었다.

교보증권은 수탁수수료 수익이 지난해 상반기 72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352억원으로 85.8% 증가했다. 브로커리지 비중을 줄이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는 방향으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상반기 수탁수수료 수익으로 업계 11위를 유지했다.

외국계 증권사 중에선 UBS증권(823억원)이 지난해보다 105.7% 많은 수익을 올리며 선전했다. 모건스탠리증권(976억원), 크레디트스위스증권(727억원), 제이피모간증권(615억원)도 수탁수수료 수익 20위 안에 들었다.

증권사들은 올 상반기 코스피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8.9% 많은 2조3321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20.5% 증가한 1조1290억원의 수탁수수료를 벌어들였다. 증시 호황에 해외주식 열풍까지 더해져 외화증권 수탁수수료의 경우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453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3706조843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256조8750억원과 비교해 64.2% 급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작년 상반기 18조3490억원에서 30조1370억원으로 64.2% 늘었다.

다만 2분기 증시 거래대금은 일평균 27조764억원으로 1분기(33조3504억원)와 비교해 18.8% 감소했다. 수탁수수료 역시 1분기 2조4913억원에서 2분기 1조9739억원으로 20.8% 줄어들었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유동성이 줄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만큼 하반기 실적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은 거래대금과 증시, 부동산에 하방 압력을 높여 모든 면에서 부담 요인”이라며 “거래대금은 중개수수료, 증시는 신용공여와 트레이딩, 부동산은 IB 부문과 관련돼 금리 인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③ 수탁수수료 수익 4조 돌파...키움증권 1위 탈환 :: 1등 조세회계 경제신문 (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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