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1년 성장 테마주는? 과거 2013년 미국 테이퍼링 주요 테마는?

- 기업.경제.

by 센티한 주주 2021. 9. 7. 06:37

본문

300x250

코스피 기준 3000에서 3300을 왔다 갔다 오르락내리락하는 박스권 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여기에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한국 증권시장인 코스피, 코스닥은 언제 훨훨 날아갈까요. 저는 미래학자고 경제학자도 아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계속 공부를 하며 예측을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2013년 미국 테이퍼링이 있었을 당시 주요 테마는 핀테크 28.7%, 바이오 3.0%, 한류 2.1% 였다고 합니다. 핀테크가 압도적이네요. 2013년의 유망주가 핀테크 종목이었다면, 2021년 지금은 메타버스, 블록체인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우주산업으로 봐야 할까요?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테마를 확인해 본 결과이다. 국내에서 투자 가능한 20여 개 테마 중 지난 5년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전년보다 늘어난 세 가지 테마는 시스템 반도체, K팝·미디어, 의료기기로 압축되었다. 

그중 반도체는 7월 전 세계 매출 454억 달러에 달하여 사상 최대라는 기록적인 기사도 어제 발행되었다.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 7월 최고치를 경신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29%, 전월 대비 2.1% 성장을 기록했다.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액은 올 들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이라는 기사가 매번 속출하고 있었는데, 이와 같은 현상으로 반도체 수급과 차량 공급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까지는 성장 곡선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7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 454억 달러… 사상 최대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thelec.kr)

디일렉 THELEC 신문기사 21.09.07 7월 전세계 반도체 매출 454억달러…사상 최대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thelec.kr)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 7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견조한 시장 수요 덕분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액을 454억 달러(한화 약 52조 5800억 원)로 집계했다.

반도체 산업 매출액은 세계 반도체 무역통계기구(WSTS)에서 분석한 3개월 간의 매출액 평균치를 기반으로 계산한다. 7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352억 달러) 대비로는 29%, 전월(445억 달러) 대비로는 2.1% 증가했다. 역대 매출액 중 최고치다.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액은 올 들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2월 396억 달러에서 3월 410억 달러, 4월 418억 달러, 5월 436억 달러로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한 시장은 유럽이다. 지난해 7월 27억 8000만 달러에서 올해 7월 38억 4000만 달러로 38% 증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및 기타 지역 매출도 30.9% 늘었다. 이밖에 중국 28.9%, 미국 26.8%, 일본 20.9% 등도 매출이 증가했다.

7월 기준 지역별 매출액은 중국이 약 158억 5000만 달러(전체 매출액의 약 34% 비중)로 가장 높았다. 아태 및 기타 지역은 123억 7000만 달러, 미국 97억 7000만 달러, 유럽 38억 4000만 달러, 일본은 3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존 노이퍼 SIA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7월에도 강세를 유지했으며 모든 주요 지역 시장과 반도체 제품에 걸쳐 수요가 견조했다"며 "이런 수요에 대응해 업계의 칩 생산 및 출하량도 최근 몇 달 동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한국경제 [ 2021년 09월 07일 A23면 ]

반응형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1090658281&category=NEWSPAPER 

 

"성장 테마는 시스템 반도체·K콘텐츠·의료기기"

5년간 영업이익 지속 증가 인프라·수자원·로보틱스·AI 글로벌 유망 테마로 꼽혀
e커머스·명품은 투자 유의

 

테마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 테마 투자란 사회구조적 변화와 상관관계가 높은 기업을 골라내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도 “미국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우려 등으로 지수가 짓눌려 있는 만큼 당분간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라고 말한다. 시스템 반도체, K팝·미디어, 의료기기가 유망한 테마로 꼽힌다.


6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의 전체 운용 규모는 16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0% 급증했다. 국내에서도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유망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문종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테마 투자가 급증한 이유는 기존 산업 분류로 구분 불가능한 새로운 성장 부문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같은 섹터 내의 주식보다는 같은 테마로 엮이는 주식들의 주가 상관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테마를 확인하기 위해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에서 투자 가능한 20여 개 테마 중 지난 5년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전년보다 늘어난 테마 세 가지를 추려냈다. 시스템 반도체, K팝·미디어, 의료기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테마 지수 등을 참조해 분석한 결과다.

시스템반도체 5G(5세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의 핵심 재료다. 시장조사업체 옴 디아는 시스템반도체 시장 규모가 2019년 2269억 달러에서 2025년 3389억 달러로 2019~2025년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한솔 케미컬, 리노공업 등 이 시스템반도체 테마 관련 기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K팝·미디어와 의료기기 시장도 구조적 성장을 기록했고 앞으로도 유망할 테마로 꼽혔다. 문 연구원은 “세 가지 테마 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상향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익 모멘텀 또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유망 테마로는 인프라 투자, 수자원, 로보틱스·AI를 제시했다. 미국에 상장된 테마 ETF의 수익률, 운용 규모 성장률, 샤프 비율(위험 대비 수익률) 등을 분석한 결과다.

반대로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호황기를 보낸 e커머스(전자상거래), 글로벌 명품 테마는 단기적 부침이 예상된다”라고 했다. 규제 리스크가 있는 중국 대형 기술주도 마찬가지라고 봤다.

투자에 적합한 테마를 선별하려면 테마가 속한 산업이 초기 단계를 벗어나 미래 전망이 가능한지, 투자에 적합한 충분한 시가총액 규모 및 기업 수를 갖췄는지를 따져보라는 조언이다. 설립 이후 한 번도 이익을 낸 적 없거나 코스닥 기준 시가총액이 5000억 원 미만인 기업에 투자하는 건 실패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또 그 종목의 매출 중 해당 테마 관련 매출이 30% 이상이어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형성한다고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300x25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