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가? 주식투기를 하고 있는가? #가치투자#고민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나는 회사의 '일시적인' 가치를 보고 투자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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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사는 기술 수출을 앞두고 있었고,

당시 수출하겠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었다.

 

해당 기술에 대해 간단하게 공부해보니

생각보다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어 보였고

향후 회사 실적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작은 금액으로 매수를 하였고,

처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선택을 했기에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말하기도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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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욕심이 생겼다.

달리는 말에 더 올라타고 싶어졌다.

(사람의 심리)

 

수익실현을 하지 않고, 일부 더 올라탔고

>> 결과적으로 무서워서 손절을 하였다.

 

해당 회사는 그 이후에 쳐다보지 않았는데

오늘 이 글을 남기며 확인해보니 현재 지수는 엉망이지만

당시 나의 매수 금액과 비교해보면

100% 수익을 내고 빠져나올 수도 있었겠다 싶다.

 

하지만 이영역은 정말 신의 영역이다.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말과 같이

욕심을 앞세우며 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항상 적당한 선에서 #매도

#이익실현 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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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의 성과와 기준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이렇게 마음 먹은 후로

나의 투자의 성과는 만족할만 하다.

 

오늘은 갑자기 궁금해졌다.

나는 가치투자가가 되고 싶고

가치투자가 올바른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대가들의 책을 꾸준히 습득했다.

 

물론 부자가 되려면

가치있는 회사를 미리 발굴하여

조금씩 모아가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나의 투자금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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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스안에서 10년째

오르락내리락하는 코스피를 보며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가치투자가

현명한 투자자 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허용 될수있다.

지난 20년의 지수를 그려보면

#삼성전자 #LG생활건강 과 같이

장기보유의 성과가 충분한 기업도 있다.

 

나는 삼성전자 주식을 약 3년정도 보유 하고 있고

현재 수익은 23.4% 수준이다

 

매수단가는 49,355원이고

금일 현재가는 60,900원이다.

 

3년 이상 보유하였기에

수익이 올초에는 (+)가 되었다가

3월 폭락장에 (-)가 되었다가

오르락 내리락 변동이 있었지만

분기마다 들어오는 배당금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가치투자, 기업 분석 물론 중요하지만

20% 수익에서 빠져나왔다가

다시 매수가격 시점으로 돌아오면 다시 매수하고를 반복하면

그래도 이정도 수익이면 계속 보유하는 것보다

괜찮지 아니한가...?

 

길게 10년 이상을 보고 들어왔지만

흔들리는 마음을 보니

팔 생각은 없었지만

팔아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몇 일 더 고민해봐야 겠다.

매도 보유 그것이 고민이다.

 

ps. 삼성전자 주식은 은행 예금보다 안전하고 충분한 배당 수익도 가져온다.

 

> 위의 문장을 다시한번 새기며 기업과 성장을 동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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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화이팅!

배당금으로 재투자해야지.